[드라마 소개] Apple TV+ 금요드라마 <파친코>

Apple TV+ 금요드라마

<파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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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정말정말

공개되자마자 이슈가 많이 된

웹드라마쥬

 

'파친코'라는 작품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이 작품은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밀리의 서재에 혹시나 

있나 싶어 검색해 봤지만

없...더라고요 ㅜㅜ

 

결국은 구매를 해서 봐야 할 거 같아요

밑에서 원작소설 소개할 때 

책에 대해서도 소개를 따로 해드릴게요><

 

그럼 서론은 이만하고 얼른 드라마

'파친코'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정보

 

채널 : Apple TV+

 

2022. 03. 25~2022. 04. 29

 

(금요일 방영) 오전 10:00

 

(1~3화는 3월 25일 일괄공개됨

4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

 

총 8부작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가족, 시대극

 

파친코의 의미 : 일본의 국민 도박 기계

파친코는 일본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박 중독으로 사회적 골칫거리라고 해요

 

근데 일제강점기를 겪다 해방기를

전후로 해 일본에 갔던

소수의 자이니치들(재일동포)은 이 당시 

사회적 차별로 인해서 야쿠자 조직원이

되거나 파친코 업장을 운영하는 것

이외에는 살아가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원작 소설이랑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뭔가 알고 나니까

재일교포들의 가슴 아픈 역사인 것

같아요...

 

 

공식홈페이지 : 

 

https://tv.apple.com/kr/show/pachinko/umc.cmc.17vf6g68dy89kk1l1nnb6min4

 

'파친코' - Pachinko | Apple TV+

 

소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Apple Original 시리즈 '파친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원작소설 : 

 

파친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이민진

 

이민진 작가님은 한국계 1.5세로

일곱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셔서

살고 계시다고 해요

 

부모님이 전쟁의 공포로 70년대 중반에

이민을 하시고

어렵게 어린시절을 보낸 후

 

예일대 역사학과와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해 기업변호사로 잘 나가다가

 

비형간염 보균으로 간이 나빠져서

일을 그만두고 글쓰는 일을 하기

시작하셨다고해요

 

어떻게 보면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글을 쓰셔서 이렇게 좋은

작품도 만드시고,

 

이 작품이 드라마화가

되어서 더 많이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게 

정말 멋있는 거 같아요

 

 

파친코 1 (이민진 장편소설)

 

총 368페이지

 

가격 : 대략 15000원 이내

 

책 소개 : 한국계 교포인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는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상승 욕구가 강한 재미동포들과 달리

많은 자이니치들이 일본의 사회적, 

경제적 사다리 아래쪽에서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그때부터

자이니치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4대에 걸친 핏줄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삶은 모두에게나 고통이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들에게는 더더욱

가혹했다

 

그들은 그저 자식만큼은 자신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보통 사람들이었지만,

 

시대는 그들의 평범한 소원을 들어줄 만큼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다

 

가난한 집의 막내딸 양진은 돈을 받고

언청이에 절름발이인 훈이와 결혼한다

 

양진은 남편 훈이와 함께 하숙집을 

운영해나가며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다

 

그녀는 온갖 궃은 일을 다 하면서

유일한 자식이자 정상인으로 태어난

딸 선자를 묵묵히 키워나간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28208 

 

파친코 1

 

 

파친코 2 (이민진 장편소설)

 

총 400 페이지

 

가격 : 대략15000원 이내

 

책 소개 : 위와 같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28213 

 

파친코 2

 

 

 

감독 : 

 

1~4화 : 코고나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으로

국내에서는 '콜럼버스'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5~8화 : 저스틴 전

 

한국계 미국인 감독으로

국내에 개봉한 영화로는

감독과 주연을 겸한 영화

'푸른 호수'가 있다

 

이 영화는 이민자 가족의 강제추방문제에

대해 다룬 영화이다

 

 

각본 : 수 휴

 

제작사 : Media Res

 

등장인물 : 

 

 

선자 역(10대)-김민하

 

10대 한국인 여성으로 일제 강점기

홀로 남은 어머니와 함께 어부들이

묵는 하숙집 운영을 돕던 16세 소녀

 

선자는 비범한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갖게 되지만

둘은 이루어질 수 없다

 

선자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 가게 되지만,

눈앞에 마주한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삶과 꿈이 소멸될 것만 같은 순간에도

끈질긴 노력과 사랑의 힘으로

선자는 장애물을 하나씩 넘어 나가면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선자 역(노년)-윤여정

 

노년, 한국인 여성으로 세월이 흘러

때는 1989년

 

선자는 삶의 갖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한 후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손자 소롤몬의 소식이 들려온다

 

가족 모두에게 힘들었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솔로몬은 판단력을 잃기 시작하고

 

선자는 다시금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맞서 싸워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한수 역-이민호

 

한국인 남성으로 1930년대

혈혈단신으로 한국을 떠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총명한 두뇌와 빈틈없는 사업수완으로

무장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선자와 은밀한 사랑을 나눈다

 

바람 잘 날 없는 한수의 삶에 시골 처녀

선자는 등대 같은 존재였고,

그런 선자를 한수는 온전히 보내줄 수가 없다

 

 

솔로몬 역-진하

 

한국인 남성으로 선자의 손자이자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이다

 

일본 내 한국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일본에서 보냈지만

차별을 피해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큰돈을 벌 사업 건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어른이 된 솔로몬은 자신의 밝은 미래를

위한 미국 유학 생활은 가족의 피땀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솔로몬은 선택의 기로에서

가족과 커리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경희 역-정은채

 

 

이삭 역-노상현

 

한국인 남성으로 평양 출신의 신실한

목사로, 

 

일본으로 건너가던 중 병으로

몸져눕게 되지만 선자와 그의 어머니

양진의 간호로 건강을 되찾는다

 

작품의 초반부에서 이삭을 친절하고

사려 깊기는 하지만 세상 속

자신의 입지에 대해 확신이 없는 남자다

 

하지만 선자를 만나 비로소 내재된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신념을

키워나가게 된다

 

 

요셉 역-한준우

 

 

양진 역-정인지

 

한국인 여성으로 선자의 어머니인 양진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머니의 부재와 주정뱅이 아버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성장했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캐릭터로 사랑 가득한 가족,

하숙집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소득,

전통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고군분투한다

 

굳세 보이는 성격이지만 딸에게는 한없이

사랑 많은 어머니이자 남편에게는 둘도 없는

짝이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역-정웅인

 

 

모자수 역-박소희

 

한국인 남성으로 솔로몬의 아버지이다

 

근면 성실하고 선한 본성을 지닌

모자수는 아들 솔로몬이 먼 이국 땅에서

이룬 성공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런 마음도 잠시

미국에서 되돌아온 아들의 언행이

낯설게만 느껴지자 근심에 휩싸인다

 

 

톰 역-지미 심슨

 

미국 백인 남성으로 솔로몬의 은행 상사다

 

결혼에 실패하고 은행에서의 실적까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자 일본으로

파견되어 재기할 기회를 노린다

 

바닥까지 추락한 톰은 죽기 살기로 

살아날 길을 모색한다

 

절박한 노력이 마침내 빛을 발하며

승진을 통해 서서히 재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잃었는지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아랑곳하지

않는 거침없는 광기만이 남았을 뿐이다

 

 

나오미 역-사와이 안나

 

일본인 여성으로, 솔로몬의 은행 동료이자

라이벌이다

 

표면적으로는 모범적인 일본인 직장 여성이다

침착하고 근면하고 성실하지만

내면을 잘 드러내지 않는 현대적 가치관이

몸에 배어 있다

 

남성이 군림하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뛰어난 미모와 사리 분별력을 앞세워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 간다

 

군계일학을 뽐내며 빈틈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남들이 잘 모르는 여린 면이

존재한다

 

 

에츠코 역-미나미 카호

 

일본인 여성으로, 모자수의 애인으로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에츠코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기운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체면을 차리며 눈치를 보는 주변인들과는

달리 자신만의 신념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코츠의 미소 뒤에는 언제나

어머니로서의 욱신거리는 상처가

도사리고 있다

---

 

여담 : 이민진 작가님한테 여러번의

드라마화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거절하셨는데 그 이유가 백인 배우들을

기용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아니 왜 한국 역사에 백인이...

이런 아이러니가 있을 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무튼 애플 티비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을

아시아계 배우로 하는 것을 수락해서

제작을 허락하셨다고 해요

 

참... 이게 뭔...

저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 게

때로는 당연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ㅎ..ㅎ;;

 

 

'파친코'는 

Apple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TV+는 덜 알려진 OTT서비스이긴

한데

 

다른 OTT서비스들이랑

보시는 방법은 같아요

 

저도 아직 가입은 안했지만 ...

파친코를 보려면 가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애플 TV+가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은 앱을 깔고,

가입을 하면 되는데

 

애플 TV+는 이용금액이

월 6,500원이에요

 

다만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도 있기는

하쥬

 

[1.신규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7일동안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근데 이 방법은 '파친코'가 다 공개된

이후에 해야해요~!!

 

아직 전부 공개가 된 게 아니라서

좀 기다려야 한다는 ㅜㅜ

 

2. 애플의 기기를 구입하고나서

90일 내에 무료 혜택을 신청하면

3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기를 구입할 예정이 없으시다면

Pass]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기다리느냐 아니면

그냥 구독 가입하고 월 6,500원을

내느냐...

 

하 ㅜㅜ 이렇게 OTT 하나를

더 가입하게 생겼네요 ㄷㄷ

 

매달 내는 돈을 보면 마음이 아픈데

또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나오면

안 볼 수도 없고

항상 딜레마인 것 같아요

 

저는 가입을 하려구요 ㅎㅎ

우선은 파친고 1회가 유튜브에

전체공개가 되었으니

 

우선 1화부터 보시고 가입여부를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파친코 1화 전체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uptCEF2EKw 

 

그럼 마무리 하기 전에

드라마 예고편을 보고 가실게요~!!

 

<메인 예고편>

 

-상상해 본 적

한 번도 없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누가 선자 씨에게 

평생 살아온 고향을 떠나서

새로 시작하자 한다면

그럴 수 있겠어요?

 

 

-지가 밤낮으로 일해가

손톱이 다 뿌러지고

내 아는 부족한 거 하나 없이

키울 겁니더

 

<1화 예고>

 

1920년대의 한국, 양진과 훈이는 유일한

자식인 선자를 식민지 지배하의

현실로부터 보호한다

 

1989년, 솔로몬은 중요한 계약을 체결한다.

 

<2화 예고>

 

-한수는 선자가 세상에 눈을 뜨게 하지만

선자는 대가가 따르는 꿈을 꾸게 된다

 

솔로몬은 한국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용하려 한다.

 

<3화 예고>

 

-선자는 한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놀란다

 

솔로몬은 할머니에게 도움을 구한다.

 

<4화 예고>

 

-신혼인 선자는 안락한 가정과는 거리가

먼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솔로몬은 중요한 날을 준비한다.

 

https://tv.naver.com/v/25531573

'파친코' 예고편

 

오늘은 드라마 '파친코'라는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어요

 

사실 이 작품을 포스팅하면서

얼른 보고 싶다 이 작품은 꼭 봐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은 유튜브에 공개된

파친고 1화를 보고 애플 티비+에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역사를 중시하지만

그래도 현생에 치여살다보면

역사는 저 뒤켠으로 멀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작품으로라도

역사와 자꾸 가깝게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게 저는 정말 좋거든요

 

드라마를 본 뒤에는

책도 볼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마치자마자

책부터 구매를 하려구요 ㅎㅎ

 

이런 건 빨리빨리가 중요하쥬

그럼 저는 다음 작품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