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이번에 소개할 토요드라마는
tv조선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마녀는 살아있다'라는
작품이에요
약간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영화 '놈놈놈'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영화에서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도
'착한 년, 나쁜 년, 재수없는 년'이라고
되어있어서
놈놈놈의 여자판인건가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흥미는 가는 작품이이에요
그럼 얼른 드라마 소개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기본정보
편성 : TV조선
2022. 06. 25~
(토요드라마) 오후 09:10
총 12부작
시청등급 : 15세 이상
장르 : 블랙 코미디
공식홈페이지 :
http://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1/C202200032.cstv
소개 :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연출 : 김윤철
극본 : 박파란
제작사 :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 이야기
기획의도 : 착한 사람 복 받고,
나쁜 사람 벌 받는 권선징악은
동화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현실은 안 그렇다
착하게 살면 호구밖에 안 된다
마흔 살쯤 되면, 누가 안 가르쳐줘도 안다
왕자님과 결혼한 공주님은 그 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 리가 없다!
몇 년 후 왕자님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났거나, 독박육아로 화병을 앓던
공주님이 이혼소송을 했을지도 모른다
나무꾼의 자식을 셋이나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날개옷을 찾아 하늘로 올라간
선녀의 심정은, 또 오죽했을까?
이제 20세기 동화의 속편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
섬뜩한 잔혹동화가 될지언정
치열한 현실의 이야기
나와 당신의 이야기 말이다
여기, 산 날과 살 날이 반반,
낼 모레면 마흔인 세 여자가 있다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해달라는
남편을 차라리 죽이기로 결심한 아내
목숨을 담보로 건 시어머니의 무시무시한
딜을 받아들이기로 한 며느리,
죽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돌싱녀
꿈꾸기엔 너무 늦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여자 나이, 마흔!
청춘의 회한과 노년의 공포 사이...
두려움과 설렘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행복을
갈망하며 질풍노도를 겪고있는 그녀들...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을지언정
미치도록 행복해지고 싶은
21세기 마녀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
공마리 역-이유리
방송사 아나운서인 셀럽 남편에
해외 유학 중인 딸
한마디로 딱 그림이 나오는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겉보기엔 낭창낭창 유연한 와중에도
마리에겐 부동의 원칙이 있다
기브앤 테이크! 받은 만큼 돌려준다
은혜는 은혜로, 피에는 응징으로!
마리는 얌전히 식사 중인 투견이다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
그런데 툭! 누군가 마리의 밥그릇을
걷어찼다
겁대가리를 상실한 범인은,
남편 이낙구!
무려 15년 만에 듣는 남편의
사랑 고백이었다
고백은 마리에게 했는데 사랑하는 대상은
딴 여자라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인간,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을 해달란다
헐! 기가 찬다
엔간하면 착하게 살고 싶었는데...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다
이 인간! 확 기냥 죽여 버려?
조말련 역-이영란
마리의 친정엄마 독실한 크리스천
육십 평생 한 번도 철든 적이 없다
모성? 그런 거 없다
남자? 없으면 못산다
혼전 임신한 마리의 손모가지를 끌고
낙구 시댁에 밀어 넣던 날
이걸로 모녀의 인연은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놈의 딸이 이제 와서 이혼을
하네 마네, 생난리다
이혼? 니가 아주, 호강에 겨웠다
바람피운 게 뭐 대수라고...
이수지 역-김예겸
마리와 낙구의 딸
엄마 마리에게 든든한 지원군
일당백
엄청난 수재로 현재 미국 유학 중
채희수 역-이민영
나이 서른에 소위 있는 집 외아들과
결혼했다
그러나 현모양처가 꿈이던 희수는
현모도, 양처도 되지 못하고,
그냥, 며느리가 됐다
그것도 애 못 낳은 죄로 시어머니 독박
간병 중인 며느리
독박 병간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희수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
몇 년째 난임 클리닉을 다니지만
번번이 실패
더 큰 문제는 남편의 비협조다
차라리 똥오줌 받아내는 게 쉬웠다
그런데, 웬 날벼락?
시어머니가 제안한 무시무시한 딜...
그래 안될 것도 없다
어머니... 어떻게 죽여 드려요?
남무영 역-김영재
희수의 남편 보험회사 부산 대리점 팀장
주말부부
희수 앞에 서면 늘 쪼그라든다
늘 죄인이다
안 죽겠다고, 산삼 구해오라고
발악하던 아버지는 10년을 꼬박
채우고 죽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쓰러졌다
그런 시어머니를 간병하는 아내 희수
처음엔 고마웠지만 지금은 부담스럽다
처가가 통째로 이민을 가긴 했지만
미국이 멀면 얼마나 멀다고
차라리 도망을 가지...
어쩌면 지금이, 희수를 놓아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무영은 골백번 삼켰던 말을 결국
내뱉는다
지금 이 순간, 무영은 간절하다
제발, 희수가 딱 한 번만 더 속아주기를...
박순녀 역-성병숙
희수의 시어머니
뇌경색에 혈관성치매까지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그런데, 유난히 정신이 맑은 어느 날
희수에게 무시무시한 딜을 제안한다
자식들도 모르는 양평 땅 5천평을
희수에게 유산으로 줄 테니
마지막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이남규 역-김현준
난임 클리닉 의사
희수, 무영과 동갑내기 친구
딸 채경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양진아 역-윤소이
5년 전, 곗돈 들고 튀었다가 돈 많은
싱글녀가 되어 나타났다
이쁘고 재수 없는 애로 통하던 진아는
이제 '난 년'에 등극한다
있느니만 못한 남편을 둔 마리
있으나 마나한 남편을 둔 희수에
비하면, 진아는 난 년, 맞다!
남편이 죽었으니까
뒤늦게 남편 복까지 터졌다
죽은 남편이 남긴 거액의 사망보험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연애해야 한다
가능하면 새파랗게 젊은 놈이랑
오라클 말로는, 끝 사랑이 될 남자가
진아 옆에 딱 들러붙어 있단다
단골 카페 젊은 사장?
아님, 현관 보조키 달러왔던
뒤태 죽이던 열쇠공?
그런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려는 순간, 헉! 이게 뭐야?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김우빈 역-류연석
진아의 죽은 남편
전직 교회 오빠
5년 전 사망, 사인은 익사
공식적으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던
진아를 봤을 때
정말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
정말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빚 독촉에 시달리던 진아가 펑펑
울며 같이 죽자고 했다
수면제를 삼키려는 순간, 너무너무
무서웠다
더구나 크리스천으로서 , 자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다
약을 삼킨 진아를 버려두고 우빈은
도망쳤다
그리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내 사망보험금 덕분에
진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그런데 진아야! 내가 죽은 게...
그렇게 좋니?
이낙구 역-정상훈
사랑은...마치 교통사고처럼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어느 날, 비 맞은 채 오돌오돌 떨고
있던 파랑새가 낙구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임고은! 내 작은 파랑새 미치겠다
너 때문에
낙구의 자상과제는 하루빨리
이혼하고, 고은이와 결혼하는 것
문제는 아내 마리다
딴 여자를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죽어도 이혼을 못 해주겠단다
심지어 나를 죽도록 사랑한단다
미치겠다 저 아줌마 때문에
사랑에 빠진 게 뭐, 죄인가?
만약 고은이를 사랑하는 게 죄라면
그래! 나는 대역죄인이다!
무기징역 아니, 사형이다! 사형!
임고은 역-한소은
낙구의 작은 파랑새
아저씨를 사랑하게 된 건...
딱히 이유 같은 건 없다
그냥, 좋았다 어쩐지 안심되고...
그런데, 아저씨가 자꾸 일을 키운다
뭐 하러 기자회견까지 해가지구선...
하루빨리 와이프와 이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아주 대국민 선언을 했다
내가 말 안 했나? 나 비혼주의자라고...
마리 언니한테도 분명히 말했다
이혼하지 말라고 나는 아저씨 마음
하나면 충분하니까
법적 와이프는 그냥 언니가 하고
그냥 좀 나눠 쓰자고
곽혜경 역-정아미
낙구모 마리의 시어머니
왕년에 교육감으로 지냈다
은퇴한 현재 유일한 낙은 홈쇼핑
15년 전, 막내아들 낙구가
어디서 칠칠치 못한 여자를 데리고
나타났을 때
하필 그게 교육감 선거유세장만
아니었으면 이 결혼 허락 안했을텐데...
그런데 낙구 저노무 시키
바람은 지가 펴놓고 뻔뻔하게 이혼하겠단다
아오, 내가 저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니?
<마리 주변인물>
오라클 역-예수정
회원제 보테니컬 카페의 사장 겸
카운슬러
본명 오미자
별명 오라클
미래를 예언해주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영부인 톱스타 K도 카페 회원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영빨이 떨어져서
로또 번호도 못 맞추는 것이 작금의 현실
마리에게 '남편 데스노트'로 통하는
QR코드를 건네는 인물
게임체인저
김지일 역-박윤희
마리 측 변호사 영업실적은 개판
월세 내기도 힘들어지자
친구 장치수가 건물주인 건물에 헐값에
월세를 들어왔다
개업 첫 손님이 마리
이낙구측과 피 튀기는 법정 공방 속에서도
단단히 마리를 지탱하는 인물
그런데 이낙구측 변호사가 하필이면
강자중이다.
허숙희 역-김혜화
오라클 카페의 VVIP멤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외모와 패션 센스는 여전히
연예인급
남편 양만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달루와호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물심양면으로 마리를 돕는 숨은 조력자
<낙구 주변인물>
장상필 역-김사권
고은의 동거남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민항기 부기장
전두엽이 약간 덜 발달해 성격 심플하다
배고프면 화나고 배부르면 행복하다
내가 먹던 걸 누가 뺏어 먹으면
죽어라 덤빈다
내 장난감 뺏어가면 반쯤 죽여 놓는다
고은이에게 딴 남자가 생겼다
아닉구! 저 자식, 죽이자!
강자중 역-김법래
낙구 측 변호사
승률 백퍼센트를 자랑하는
자칭 특A급 변호사
불법과 화법을 넘나드는 비방과 모략으로
재판의 판세를 뒤집어엎는 능력자
돈에 껌뻑 죽고, 명예에 미쳐 도는
그는 뜻밖에도 김지일 변호사의 제자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그럼 마무리 하기 전에
드라마 예고편을
보고 가실게요~!!
<예고편>
이번에는 TV조선에서 토요일에
방영하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라는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어요
소재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있을 거 같아서
토요일에 본방사수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럼 저는 다음 작품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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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 [음악] - [드라마 OST] 마녀는 살아있다 OST (Part 5)
2022.08.02 - [음악] - [드라마 OST] 마녀는 살아있다 OST (Part 4)
2022.07.26 - [음악] - [드라마 OST] 마녀는 살아있다 OST (Part 3)
2022.07.11 - [음악] - [드라마 OST] 마녀는 살아있다 OST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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