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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소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by elelelel94 2022. 4. 8.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나의 해방일지'

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손석구 배우님이 출연하신다고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에요

 

거기다가 김지원님이랑 이민기님에

이엘님까지 그냥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대거 출연하셔서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예고편을 보니까

또 뭔가 제 스타일인 거 같아서

보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럼 얼른 드라마 소개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기본정보

 

편성 : jtbc

 

2022. 04. 09~

 

(토일드라마) 오후 10:30

 

총 16부작

 

시청등급 : 15세 이상

 

장르 : 휴먼, 가족, 로맨스

 

공식홈페이지

 

https://tv.jtbc.joins.com/myliberationnotes

 

 

나의 해방일지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4/9 [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https://tv.jtbc.joins.com/myliberationnotes

tv.jtbc.joins.com

 

 소개 :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연출 : 김석윤

 

김석윤 감독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들은 많이 연출하셨더라고요

 

첫 번째로 '송곳'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을 생각보다 많이 모르시는데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 정말 한번쯤 보면 

좋을 드라마라서

저는 주변에 가끔 추천을 하거든요

 

정말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던 

작품이기도 해요

ㅜㅜ

 

보고 나면 마음 한켠이 씁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쯤

보면 좋을 드라마입니다

 

진짜 대사맛집인 드라마이기도 해요

 

두 번째 드라마로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아직도 생각나는데

뭔 제목이 저따구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ㅋㅋㅋㅋ

 

처음의 편견과는 다른 드라마였쥬

이 드라마도 재밌어요

 

불륜을 미화했다는 이야기들도

있는데

ㅜㅜ

 

저는 딱히 그렇게 보지는 않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의견이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 맞닥뜨린

커플들의 상황을 현식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다뤘다는 점이

저는 꽤 괜찮게 느껴졌어요

 

물론 중간중간 코믹도 섞여있습니다 ㅎ

 

세 번째 작품은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쥬

이 작품을 보면서 정말 정말

많이 울었었고 마지막에는 정말

너무 반전이었어서 에휴

 

다시 보고 싶은데 차마 너무 힘들 걸

알아서 다시보기 겁나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약간 저한테는 '나의 아저씨'같은

작품이거든요

 

그렇지만 이 드라마도 정말

꼭 한번은 봐야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그만큼 보면서 또 보고나서

많은 생각들이 들게 만들고

제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거든요

 

이런 작품은 두고두고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는 '로스쿨'이라는 작품이에요

에휴 너무 다 칭찬만 하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어요 ㅜㅜ

 

저는 정말 너무 좋게 본 드라마들이거든요

 

이 작품도 저는 두 번이나 정주행을

할 만큼 너무 너무 좋게 또 재밌게

본 작품들이에요 

 

보면서 정말 열심히 사는 로스쿨생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진정한 법조인들이 되는 과정이

저는 너무 재밌었거든요

 

이런 법정물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저는 다시 또 볼 생각이 있거든요 ㅎㅎ

 

 

또 감독님은 드라마 뿐아니라

영화감독도 하셨는데

 

네 작품의 감독을 하셨는데

저는 그중에 세 작품을 봤어요ㅋㅋ

 

'조선명탐정'시리즈인데

이 작품들은 엄청 진지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정말 웃으면서 보기에

안성맞춤인 작품들이에요

 

저한테는 '탐정'시리즈랑 같은

느낌의 작품들인데

 

약간은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아요

정말 볼 거 없거나 할 거 없을 때

저는 종종 봐요 ㅋㅋㅋㅋ

 

코믹한 장면들이 많아서 그런가

많이 봐서 장면들을 다 아는데도

볼 때마다 웃게되기도 하고

 

저는 머리 말리거나 할때

자막 켜놓고 보거든요 ㅋㅋㅋㅋ

 

정말 무료한 시간이 재밌어져요 ㅋㅋ

다만 머리말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ㅇ ㅅ ㅇ;;

 

안 보신 분들은 할 거 없을 때

한번 보시면 좋은 작품입니다 ㅎㅎ

 

다시 드라마 이야기로 돌아와서

'로스쿨' 다음이 이번 '나의 해방일지'라는

작품이에요

 

저는 김석윤 감독님이

연출하신 드라마를 너무 좋게

또 재밌게 봤었어서

 

이번 작품은 어떨까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아요 ><

 

극본 : 박해영

 

박해영 작가님은 이미 저한테는

유명하신 분이쥬 ㅜㅜ

 

박해영 작가님의 작품중에 제가 좋아하는

첫 번째 작품은 '또 오해영'이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벌써 6년정도가 된 작품인데

저는 이 작품을 1년에 한번 정도는

보는 것 같거든요

 

그만큼 제가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물론 서현진 배우님이 나오시는

드라마들은 거의 다 보고 대체로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정말 좋아요 ㅜㅜ

 

이 작품을 주변에 엄청 소개를 하고

다녔고 성공도 많이 한 작품이에요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제가 위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나의 아저씨'라는 작품이에요

정말 좋은 작품인데

 

보면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보기가

겁나는 작품 중에 하나쥬 ㅜㅜ

 

그래도 저는 겨울이 되면 이 작품이

보고 싶어져요

 

정말 이 드라마로 위로도 많이 받고

마음도 너무 많이 아팠어요

 

이렇게 보니까 감독님 작품들도 좋아하고

작가님 작품들도 좋아하는데

 

이런 두 분이 같이 만드신 이번 작품은

또 얼마나 좋을지 벌써 설레네욤 ㅎㅎ

 

 

제작사 :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프로그램 정보

 

살면서 마음이 정말로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나?

 

항상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를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몸은 움직여주지 않고, 상황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지리한 나날들의 반복, 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못 한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

 

해방. 해갈. 희열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있던가?

 

'아, 좋다. 이게 인생이지.'라고

진심으로 말했던 적이 있던가?

 

긴 인생을 살면서 그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살다가는 게 

인생일 리는 없지 않은가?

 

어떻게 해야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혹시 아무것도 계획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 보면 어떨까?

 

혹시 아무나 사랑해보면 어떨까?

관계에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기에

이렇게 무기력한 것 아닐까?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의 끝

한 구석에 살고 있는, 평범함에서도

조금 뒤쳐져 있는

삼남매는 어느 날 답답함의 한계에

다다라 길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각자의 삶에서 해방하기로!


뭔가 드라마 소개글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맞지 맞지라고 맞장구 치면서

읽은 것 같아요

 

정말 마지막 말처럼 

'각자의 삶에서 해방하기로'라는

멘트가 마음에 와서 콕 박히는 거

같아요

 

저는 드라마 정보글을 읽고나서

더 이 드라마가 궁금해졌어요

 

벌써부터

보면서 엄청 이입해서 볼

제 모습이 상상되네요 ㅎㅎ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염창희 역-이민기

(삼남매의 둘째)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철이 안 들었대. 왜?

할 말이 없거든 

 

왜 할 말이 없게?

내가 맞는 말만 하거든

 

드럽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척 상황

분석하고 말하는 인간들

돌아버려

 

인간의 감정과 이성에 논리가 있는 줄 알아?

없어

 

자기가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논리야

애정이 논리야

 

이 세상에 애정법 외에는 

아무 법칙도 없어

 

단박에 핵을 뚫고 들어가서 얘기하면

나 보고 다 철이 안 들었대

철이 안 들었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

 

속없어 보인다는 말은 인정

근데 결정적으로 내가 허튼짓은 안 한다

이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안타깝다

 

어떤 일(?)을 겪고 미련 없이

회사를 그만 둔다

 

됐다. 그만 하자. 그만 해도 된다.

솔직히 어디에도 깃발 꽂을 만한 데를

발견하지 못했다

 

돈, 여자, 집, 차...

다들 그런 거에 깃발 꽂고 달리니까

덩달아 달린 것 뿐

 

욕망도 없었으면서 그냥 같이 달렸다

애초에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욕망 없는 자신의 성품에 대해

인정하기 시작

 

성품이 팔자라 했다

이 길로 쭉 가면 행복하지도 않고

지치기만 할 뿐

 

 

염미정 역-김지원

(삼남매의 막내)

 

사랑받을 자신을 없지만,

미움 받지 않을 자신은 있다

 

자신을 대화의 중심에 놓는데

능숙한 또래들에 비해

미정은 말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재주가 없다

 

나의 말과 그들의 말은 다르다

그들끼리 통하는 유쾌하고 소란스러운

말들은 어느 한 구절도 미정의 

마음에 스며들지 못하고 튕겨 나간다

 

그래도 늘 웃는 낯으로 경청하고

수더분하게 들어준다

 

까르르 웃어 넘어가는 또래들을 보면

여전히 낯설다

 

저들은 정말 행복한 걸까?

나만 인생이 이런 걸까?

인생이 심란하기만 하다

 

무표정하다가도 눈앞에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미소.

 

사회적으로 적용된 인간

조직에선 그렇게 움직이나

어려서부터 나고 자란 동네에선 무뚝뚝한

표정을 숨기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는 깊은 얼굴이 된다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얼굴

지칠 일 없이 지친다

 

누구와도 싸우는 일 없이 무던하게

살아왔지만, 티내지 않고 있었을 뿐,

사람들에 대한 실망과 앙금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이 온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 것은 아닐까?

지칠 일 없이 지친 원인 아니었을까?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

그런 사람 하나만 있다면!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만들어보자. 그런 사람

멈추지 말자. 주저앉지 말자.

 

이게 인생일 리 없다.

길을 찾자. 나는 해방될 것이다.

 

 

구씨 역-손석구

(외지인)

 

하루를 견디는데 술만큼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

 

마시다 보면 취하고, 취하다 보면 밤이고...

그렇게 하루가 간다

 

이 생활도 괜찮구나

우울한 기분은 잠깐. 

우울하면 또 마시면 된다.

 

동네 어른이 잠깐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니 그 뒤로 틈틈이 부른다.

 

돈도 주고 밥도 주면서

하루에 몇 시간 아니지만 일하면서

술 마시니 그렇게 쓰레기 같지만은

않은 느낌

 

어느날 갑자기 이 마을에 들어와 

조용히 술만 마시는 나에게

사람들은 섣불리 말을 걸거나

자기들의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뭔가 쓴맛을 보고 쉬는 중이겠거니 

생각하는 듯

사람들과 말없이 지낸다는 게 이렇게

편한 거였다니

 

그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어떤 인간으로, 어떤 위치에 놓아야 될지

얼마나 피곤하게 계산해가며 살았었는지

새삼 느낀다

 

그렇게 지내는데 어르신의 딸이 찾아왔다

이 생활에 푹 젖어있는 나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싶지 않다

 

남녀관계에서 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연기해야 하나

그럴 의지도 기력도 없다

 

이 여자, 태생적으로 주목 받을 수 

없는 무채색 느낌이 나는 게

사회생활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용트림 한 번 해봤구나 싶다

어랏, 이 여자 은근 꼴통이네 이거.

물러날 기색이 없다.

 

그래, 잠깐인데 뭐 어떠랴

불안하다

그녀와 행복할수록 불안하다.

 

 

염기정 역-이엘

(삼남매의 첫째)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발등 찍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무릎 찍는 기정을 보고

 

엄마는 딴 게 팔자가 아니라고

심뽀가 팔자라고

심뽀 좀 곱게 쓰라고

 

나이 들면 세련되고 발칙하게

'섹스앤더시티'를 찍으며 살 줄 알았는데

 

매일 길바닥에 서너 시간씩 버려가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느라고

서울 것들보다 빠르게 늙어 간다

 

밤이면 발바닥은 찢어질 것 같고,

어깨엔 누가 올라타 앉은 것 같고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을 보면

저 여자는 누군가 싶고

나, 이렇게 저무는 건가

 

그 전에

마지막으로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아무나, 한 번만, 뜨겁게,

사랑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마지막 종착지가 될 남자를

찾느라, 간보고 짱보고...

 

그래서 지나온 인생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지겨운 시간들뿐이었습니다

 

이제, 막판이니, 아무나, 정말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들이대 보겠습니다.

 

 

염제호 역-천호진

(삼남매의 아버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고

말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

그냥 사는 사람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자리에 누울 떄까지

한시도 쉬지 않는다

 

다세대주택에 들어가는 싸구려 씽크대를

만들어 다는 일을 하면서

잠깐이라도 짬이 나면 밭일을 한다

 

커피 한 잔 사 마셔 본 적 없고

잠깐 숨 돌릴 때도 앉아서 쉬어본 적

없다

 

이십년 전, 매제 사업에 보증 잘못 

서줬다가 휘청하면서, 그거 갚느라

고생하면서 여전히 종일 일하는 신세가

됐다

 

그나마 이 일을 하고 있었으니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도 지키고 땅도 지켰다고

생각한다

 

나이 들어 이 한마디는 하고 싶다

"폐 끼치지 않고 살았다."

 

노년에 누구한테도 기대지 않으려면

계속 이렇게 가야 한다

 

그런데 이건 생각지 못했다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맥이 탁 풀리는 것 같다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된 아들놈에게

매일 계획이 뭐냐며 족쳤을 때

아들놈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아버지 인생은 계획대로 되셨습니까?

계획하고 여기까지 오신 거냐고요?"

 

 

조태훈 역-이기우

(미정의 직장 동료)

 

아내와 결혼할 때 최고의 패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아내에겐 아니었던 모양이다

 

살면서 점점 실망하는 기색이 보이더니

결국 해외 나가서

공부 좀 하고 오겠다고 했을 때 

감 잡았다

 

이러다가 헤어지겠구나

비록은 이혼했지만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단 하나, 사랑스러운 아이

유림이를 만났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가

제 엄마와 똑같은 기색을 내게

보인다

 

견딜 수밖에

딸아이를 챙기고, 누나 가게를 돕기 위해

회사, 가게, 집, 회사, 가게, 집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을 자처하는데...

 

저 여자 뭘까?

천둥벌거숭이 같은 저 여자...

 

 

지현아 역-전혜진

(삼남매의 동네 친구)

 

창희 현아 두환은 삼총사처럼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며

개구리도 잡아먹고 공도 같이 찼다

 

그중에 항상 대장 노릇을 하던 현아

스무 살이 되면서 가족이 다 같이

서울로 이사 갔다

 

그 뒤로도 가끔씩 만나는데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사람들처럼 스스럼이 없다

 

이렇게 자유롭고 이렇게 뜨거운

여자가 또 있을까?

 

현아의 얘기는 촌스러운 이 동네 

친구들에겐 신기하고 놀랍다

 

수많은 남자를 만나봤기에

현아가 말해주는 에피소드는 이들에겐

살이 피가 되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어마어마한데

자기혐호도 어마어마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들러 엎기

도망가기, 깽판치기가 주특기

항상 안정적인 삶으로 접어들 수 있는

타이밍에 기가 막히게 비켜간다


 이 드라마는 사전제작이라

이미 촬영이 끝났다고 해요

 

'나의 해방일지'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그럼 마무리 하기 전에 

드라마 예고편을 보고 가실게요~!!

 

<메인 예고편>

 

 

 

https://tv.naver.com/v/25971606

 

[종합예고] 언젠가는 만나게 될 당신, 누구일까요?│〈나의 해방일지〉 4/9(토) 밤 10시 30분 첫 방

나의 해방일지 |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4월 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나의해방일지 #이민기 #김지원

tv.naver.com

 

오늘은 '나의 해방일지'라는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어요

 

저는 이 작품이 뭔가 또 제 또다른

인생드라마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내일이 첫방송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ㅎㅎ

 

그럼 이 설렘을 안고 오늘 퇴근시간을

기다려야겠어요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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