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오늘은 이미 방영중인 드라마이지만
저는 어제 알게 된 드라마를
소개해 볼까 해요
사실 요즘 볼 드라마가 너무너무
많아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뭔가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일주일 내내 볼 드라마가 있다는 건
행복하지만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잘 못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검은태양이라는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치 못하듯이
저도 바로 검색을 했죠
친구들이 남궁민 배우님이 그렇게
멋있게 나온다며 찬양 아닌
찬양을 하길래
드라마도 잘 안보는 애들이 뭐지 싶어서
봤는데 으아닛><
맞네 맞아 아주 이것들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렇게 호들갑인가 싶었던
제 생각이 바로 아!!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어요
몸이 아주 그냥 화가 많이 나있더라고요
사실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데
저 몸을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생각하니까
또 진짜 배우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나란 인간은 다이어트조차 작심삼일인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닭다리를
뜯고 있는 내 모습이 진정한
위너인가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현타 아닌 현타가 잠시 잠깐 왔지만
저는 그냥 건강한 돼지로 이번생은
만족하면서 살기로 결론을 내고
드라마를 즐기는 경지까지 오르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자기합리화의 안좋은 예)
그럼 TMI는 여기까지 하고
검은태양이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기본정보
편성 : MBC
2021. 09. 17~
(금토드라마) 오후 10:00
총 12부작
시청연령 : 19세 이상
공식홈페이지 :
http://program.imbc.com/theveil
소개 :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연출 : 김성용
제작사 : MBC3MANA(주)아떼오드
제작투자 : wavve
극본 : 박석호
드라마 작가님도 신인작가신데
첫 작품부터 정말 대박일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이런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시는지
저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 그런지
더 존경스러워요
검은태양이라는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고 나면 정말 다음 작품도
엄청 기대하게 될 것 같아요
아직 2화까지 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2화까지 본 바로는 존잼이거든요
빨리 퇴근하고 집에가서 3화를
보고 싶을 만큼이요 ㅎㅎ
프로그램 정보 :
우리는 표면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일반적인
상식의 범주 내에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세상의 근간이 결정되는
중요한 일들은
대부분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면의 세계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곳에선 상식으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발밑에는
실체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보기관들의 치열한 암약이
벌어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여기, 한 사내가 있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으로 불리는
한 자루 예리한 칼과 같은 사내
오로지 조직과 임무에 자신의 모든 걸
걸어온 그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그때까지 자신도
몰랐던
정보기관의 어두운 이면을 목도하게 되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회의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그의 싸움에 어떤 식으로든
답을 해야만 한다
단지 과거라고, 허황된 음모론일 뿐이라고
치부해왔던 그런 일들이
아직도 어디선가 분명하게 실재하고
일어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라고
불리는 사내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찾아 나서게 되면서
조직 이면에 존재하고 있던 거대한 괴물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깊은 어둠과 대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기록이다
위의 내용만 봤을 때도 아주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할 수
있듯이 드라마를 보면 확실히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저는 솔직히 드라마 장르를 그렇게
가리지는 않아서 이런 장르 저런 장르
다 좋아하는데 액션이나 이런 첩보물을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거 같아요
저는 살짝 드라마 아이리스가 떠올랐는데
장르가 비슷하다보니까
그런가 봐요
로맨스물에 물릴 때는 이런 첩보, 액션 장르가
또 당길 때가 있죠
그리고 남궁민 배우님이 나오면 어느정도는
믿고 보는 것도 있죠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있으신 거 같다고
느껴서 그런가 배우님이 출연하신
작품을 보고 실망한 적은 거의 없어요
저한테는 믿고 보는 배우님입니다
등장인물 :
한지혁 (35세)-남궁민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의심하는 것이 곧 생존이야
지금부터 다가오는 모든 이들의 말 한마디
몸짓 하나, 내뱉는 숨결까지
의심해야 해.!"
면도날 같은 예리한 직관력에 해머처럼
저돌적인 돌파력
한번 목표가 설정되면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핏불 같은 근성
게다가 돌발적인 위기의 순간마다
튀어나오는 순발력은 가히 동물적이다
적에 의해 기관이나 민간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상대를 찾아 보복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해외정보국 산하의 비인가
TF'흑양팀'의 독보적인 현장요원이다
그가 투입된 임무에서 실패란 없다
3년 전 리비아 트리폴리 현지에서 우리
건설 근로자 셋을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다가
공개처형한 무장단체의 수장
아부나달을 수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이스탄불 외곽의 한 농장에 머물고 있는
것을 찾아내고
혈혈단신으로 잠입해
함께 있던 무장병력 수 명을 해치우고
아부나달의 이마에 총알을 박고 나왔던
사건은 아직도 해외정보국 내에서
전설같은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조직을 보호하느라 언제나 최일선에서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하는 그에게
국정원 직원이라면 누구나
보이지 않는 존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점차 임무 자체에 과도하게
몰두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지나치게
독단적인 결정들을 강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주변의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들이 빈번해지자
어느새 '사신'이라는 악명이
딱지처럼 붙게 되었다
그에게는 오로지 임무의 성공 여부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기 전,
그 찰나의 순간에도
자신이 맡은 임무가 어디서, 어떻게
나온것인지 결코 돌이키는 법이 없었다
백과 흑 /선과 악/ 적과 아군
그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이분법처럼
뚜렷했다
적어도 일 년 전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여기까지가 한지혁에 대한 소개입니다
서수연 (34세)-박하선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
지혁과는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 동료였다
중앙 일간지의 국제부 기자 출신으로
해외정보국에서 현장직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
같이 일했던 지혁도 인정할 정도로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편으로,
항상 팀과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겨왔다
하지만 국정원 입사 이후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신이 전담하던
현장 요원들이다치거나 죽는 등
참혹하게 희생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되면서
점차 심리적인 문제들을 겪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요원들의 희생을 강요해 온
해외파트 도진숙 차장 체제에 대한
반감을 품게 된다
일 년 전 선양에서의 사건의 책임이
항상 독단적인 행동으로 동료들을 위험에
몰아넣었던 지혁에게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여기까지가 서수연에 대한 소개입니다
유제이 (29세)-김지은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제가 원하는 건 힘...
진실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에요!!"
사람에 대해서 밝고 따뜻한
시선을가지고 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타인에게 동화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감정 변화를 누구보다 섬세하게
캐치해 내는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전공했으며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조기 졸업을
밥 먹듯이한 재원이다
주로 정보관련 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해왔으며
근무고과가 최상위권일 정도로 평가가 좋고
동료들 간의 관계도 원만해서
나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어린 시절 부터 수학에서 바이올린까지
다방면에서 특출 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특별함을
본능적으로 경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터는
자신의 비범함을 드러내지않고
적당히 평범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지내고 있다
누군가 국정원에 입사한 동기를 물을 때면
"그냥 멋있어서요"라는 말로
웃어넘기지만
사실 가슴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여기까지가 유제이에 대한 소개입니다
나머지 등장인물에 대한 인물 소개는
링크를 걸어둘게요
들어가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program.imbc.com/Cast/theveil
얼른 드라마 포스팅을 마치고 집에
가서 3화를 볼 생각에 제 타자 치는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있어요
출장 갔다와서 일찍 끝났는데
포스팅 한다고 집에 못가고 있는
상황이라ㅠㅠ
이렇게 타자치는 속도가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검은태양은 제작투자를
웨이브(wavve)에서 해서
웨이브에(wavve)서 시청 가능합니다!!
그럼 드라마의 기본적인 소개가
끝났으니
예고편 좀 보고 가실게요
<선공개>
http://playvod.imbc.com/Templete/PreView?bid=1005262100005100000
아니 무슨 드리프트를 ㅋㅋㅋ
초보운전자인 저는 저 장면을 보고
소름이...
난 이미 저 상황이면 세상 하직했겠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
진지한 장면인데 이러지 말자...
<하이라이트>
한 마리의 짐승 같은 모습으로
저러고 있으니까 왜때문에
무서우면서 안쓰러운거죠
이 와중에 몸은 넘사
#^#
http://playvod.imbc.com/Templete/PreView?bid=1005262100016100000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언능 집에 가서 3화를 볼거에요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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