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4)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 OST는
요즘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세 번째 네 번째 곡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이런 수사물을 되게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곡들도 뭔가 드라마의 분위기에
꼭 맞아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드라마의 장면들이 오버랩되는
기분을 느낍니다ㅎㅎ
그럼 얼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의 OST 소개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홀로 피고 진 꽃-김소연
작사 : 권빈기
작곡 : 권빈기
편곡 : 권빈기
장르 : 드라마 음악, 포크
발매일 : 2022. 03. 05
앨범 소개 : 이 곡은 처절한 분투와
피해자를 애도하며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의 모습을
완벽하게 대변하였으며,
풍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켜주는 곡이다
https://vibe.naver.com/album/7345144
<가사>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어요)
저 거리에
홀로 남아 피어 있던
그 꽃처럼
덧없는 것이라면
내 코 끝을
스쳐가던 그대 향기
더 이상은
날아오지 못하겠지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꽃이 지고
사라진 그 거리에서
어디론가
날아간 흔적을 찾지
얼음같이
차갑게만 보여지는
이 거리를
다신 찾진 못하겠지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https://www.youtube.com/watch?v=08ByKgLhwKM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4
킬리만자로의 표범-포맨
작사 : 양인자
작곡 : 김희갑
편곡 : 글로디, 김세미
장르 : 드라마 음악, 발라드
발매일 : 2022. 03. 12
앨범 소개 : 이 곡은 조용필의 대표곡 중
하나로 한 남자의 야망과 고독을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표범에
비유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으로
내레이션을 제외하고 드라마틱한 현악
선율과 아련한 피아노 반주 위
아코디언이 더해져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했다
특히 매끈한 고음과 애절한 감성의 하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한빈,
호소력 짙은 보이스인 요셉의 목소리가
각각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https://vibe.naver.com/album/7349616
<가사>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어요)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 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이번에는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OST를 포스팅해봤어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범죄자들은 우리랑은
생각부터 다르구나하는 걸
다시금 느끼는 것 같아요
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정말 사명감 없으면 하기 힘든
직업이구나 하는 것도
더 확실히 느꼈구요
세상에는 별의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지만 드라마를 보면
그 다양성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구...
정말 사람이 악해지려면
끝이 없구나하는 것도
새삼 다시 느끼게 됐던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한 곡들 중에서
김소연님이 부르신
'홀로 피고 진 꽃'이라는 곡이
정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시린 곡인 것 같아요
...그냥 곡의 느낌 자체가
쓸쓸함이 들더라고요
특히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이 부분이 정말 희생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이 곡이 가장
드라마의 내용이랑 정말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곡도 워낙
유명한 곡이기는 하지만
포맨이 부른 이 곡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곡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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