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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드라마 OST]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4)

by elelelel94 2022. 3. 16.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4)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 OST는

요즘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세 번째 네 번째 곡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이런 수사물을 되게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곡들도 뭔가 드라마의 분위기에

꼭 맞아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드라마의 장면들이 오버랩되는

기분을 느낍니다ㅎㅎ

 

그럼 얼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의 OST 소개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홀로 피고 진 꽃-김소연

 

작사 : 권빈기

 

작곡 : 권빈기

 

편곡 : 권빈기

 

장르 : 드라마 음악, 포크

 

발매일 : 2022. 03. 05

 

앨범 소개 : 이 곡은 처절한 분투와

피해자를 애도하며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의 모습을

완벽하게 대변하였으며,

 

풍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켜주는 곡이다

 

https://vibe.naver.com/album/734514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3 - 김소연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2명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과 그들을 쫓는 경찰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내고 있는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유려한 감정 변화로 더욱 단단해진 프로

vibe.naver.com

 

<가사>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어요)

 

더보기

저 거리에

홀로 남아 피어 있던

그 꽃처럼

 

덧없는 것이라면

내 코 끝을

스쳐가던 그대 향기

 

더 이상은

날아오지 못하겠지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꽃이 지고

사라진 그 거리에서

어디론가

날아간 흔적을 찾지

 

얼음같이

차갑게만 보여지는

이 거리를

다신 찾진 못하겠지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나 대신 약속하겠어

그댈 잊지 않겠어

 


 

https://www.youtube.com/watch?v=08ByKgLhwKM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4

 

킬리만자로의 표범-포맨

 

작사 : 양인자

 

작곡 : 김희갑

 

편곡 : 글로디, 김세미

 

장르 : 드라마 음악, 발라드

 

발매일 : 2022. 03. 12

 

앨범 소개 : 이 곡은 조용필의 대표곡 중

하나로 한 남자의 야망과 고독을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표범에

비유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으로

 

내레이션을 제외하고 드라마틱한 현악

선율과 아련한 피아노 반주 위

아코디언이 더해져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했다

 

특히 매끈한 고음과 애절한 감성의 하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한빈,

호소력 짙은 보이스인 요셉의 목소리가

각각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https://vibe.naver.com/album/7349616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Part 4 - 포맨(4MEN)

검거된 서남부 연쇄살인마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보며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에 긴장감을 최대치로 높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을 잡기 위해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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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어요)

 

더보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 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이번에는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OST를 포스팅해봤어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범죄자들은 우리랑은

생각부터 다르구나하는 걸

다시금 느끼는 것 같아요

 

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정말 사명감 없으면 하기 힘든

직업이구나 하는 것도

더 확실히 느꼈구요

 

세상에는 별의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지만 드라마를 보면

그 다양성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구...

 

정말 사람이 악해지려면

끝이 없구나하는 것도

새삼 다시 느끼게 됐던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한 곡들 중에서

김소연님이 부르신 

'홀로 피고 진 꽃'이라는 곡이

 

정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시린 곡인 것 같아요

 

...그냥 곡의 느낌 자체가

쓸쓸함이 들더라고요

 

특히

'홀로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조용히 혼자 져버린

그대가 가여워 흐르는

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이 부분이 정말 희생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이 곡이 가장

드라마의 내용이랑 정말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곡도 워낙

유명한 곡이기는 하지만 

포맨이 부른 이 곡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곡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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