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연모>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연모라는 작품이에요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에 뜬 걸 보고
사극이라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10월 11일에 첫방송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작품 검색을 해봤어요
제가 또 이런 사극 로맨스물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
특히나 일요일날 원없이 쉬고 나서
월요일에 출근하는 저같은 직딩들은
월요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재미있는 월화드라마가 많이 방영하면
그나마 월요병이 치료가 되더라고요
이래서 드라마 못 잃어 ㅜㅜ
또 박은빈 배우님이랑 로운 배우님
남윤수 배우님에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님까지 출연진 구성이
로맨스에 너무 적합하지 않습니까
특히 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에서 박은빈 배우님 연기를
보고 정말 많이 울고 같이 그 감정들을
느꼈어서 그런지
박은빈 배우님이 출연하신다니까
너무 기대가 돼요
로운 배우님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라는 드라마에서 정말 직장에 저런후배가
있으면 설렘사 해서 죽지 않을까
라는 망상에 빠질만큼 한동안 망붕을
엄청 하게 하셨었죠
그래서 신입 들어온다고 할 때마다
괜한 설렘을 느끼곤 했었...다고 한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인데 ㅎㅎ
무튼 저한테 좋은 설렘만 남겨주신
로운 배우님도 출연하신다니까
기대기대
그리고 이미 두 분만으로도
이 드라마 비주얼 맛집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하지만 나머지 출연진분들도
비주얼로는 빠지지 않는 분들이라
드라마가 참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연모에 대한
기본소개를 시작할게요
기본정보
편성 : KBS2
2021. 10. 11~
(월화드라마) 오후 09:30
총 20부작
시청연령 : 15세 이상
공식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drama/thekingsaffection/pc/index.html
소개 :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세손이란 왕세자의 맏아들을 말한다)
(왕세자란 왕위를 이을 왕자를 말한다)
연출 : 송현욱, 이현석
송현욱 감독님의 작품들은 제가 재미있게 본
작품들이 여러개더라고요
우선 가장 오래된 작품부터 말씀드리면
'브레인'이라는 의학드라마가 있고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진짜 또 오해영은 명작이에요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염
다음에 또 오해영 소개글도
써야겠어요
이외에 내성적인 보스, 뷰티 인사이드
하 ㅜㅜ 뷰인사도 진짜 명작이죠
그러고 보니까 제가 진짜 좋아하는
두 드라마에 서현진 배우님이
다 출연하시네요 ㅋㅋㅋ
감독님이 서현진 배우님의 연기력이랑
매력을 잘 아시고 진짜 잘 살려서
같이 작업하신 것 같아요
이 두 작품 모두 같은 감독님이 연출하신줄은
몰랐는데 포스팅한다고 찾다 보니까
이렇게 뜻밖에 정보를알게 되네요
><
제가 재밌게 본 작품들을 연출하신
감독님인만큼 이번 작품은 또 어떻게
연출하실지 기대가 돼요
이번에 같이 연출하시는 이현석 감독님도
아직 많은 작품을 작업하시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안녕? 나야!를 연출하셨어요
이 작품은 제가 한창 일 때문에
바쁠 때 방영해서 초반에 보다가
중반부터 못 본 드라만데ㅜㅜ
초반에 재밌었던걸로 기억해요
시간 내서 한번 다시 처음부터
봐 봐야겠어요
그리고 드라마 설정이 나이가 든
내가 어린 나에게 위로해준다는
이야기여서 또 새롭기도 하고요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의 내가 10대의 나를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위로해줄까를
생각해보면
자동으로 눙물이 날 것같은데
그래도 만약 진짜 만날 수 있다면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을 것 같아요
그치만 과거로의 여행은 불가능하니까
지금의 제가 과거의 저한테 해주고싶은
말들을 미래의 제가 현재의
저한테 해준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위로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런 장면이 있는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라는 영국 드라마도 있어요
연모라는 드라마를 소개하다가
점점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장면은 소개하고 싶어서요
주인공 레이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인에요
어느 날 레이는 상담사 케스터와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레이는 케스터에게 자신의 부족한점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를 해요
이를 보던 케스터는 레이에게
그런 생각을 품게 된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라고 하고 어린시절을 떠올린
레이에게
상상 속의 아이에게
자신이 방금 스스로에게 했던 말을
건네라고 하는데
레이는 끝까지 그 말을 건네지 못해요
오히려 어린 자신을 위로하죠
잘 할 수 있고, 넌 멋진 사람이라고...
상담사는 말해요
레이가 지금 했던그 말을
지금의 자신에게도 해줘야한다고...
진짜 이 장면을 보면 망치로 뒷통수를
맞은 것 같고,
그 뒤로는 엄청슬퍼져서 펑펑 울게 돼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장면이죠
시간되시면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라는
영국 드라마도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이 드라마 소개글도 올릴게요
제작사 :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극본 : 한희정
한희정 작가님은 제가 본 작품 중에
조선총잡이랑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극본을 쓰셨어요
두 작품 다 꽤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조선총잡이는 슬펐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네요
ㅜㅜ
연모는 원작만화가 따로 있어요
원작이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원작만화 링크 :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2769786
기획의도 : 만약,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의 뒤편에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떨까?
자신의 비밀을 숨긴 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
그리고 그 왕을 사랑하게 된 한 사내
왕의 스승으로 궐에 들어온 사내는
그가 여자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채
비밀스러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사내인
것도 모자라 감히 용안도 함부로
쳐다볼 수 없는 이 세상의 지존이라면
과연, 이 사랑은 어떻게 될까?
정체를 감춘 여자 왕 이휘와,
그녀의 스승 정지운의 관계 전복로맨스가
궁궐이라는 치열하고도
낭만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때로는 설레이게, 때로는 애절하게그려진다.
기획의도만 보면 역경이 꽤 많을
것 같은데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오른다는 설정만으로도 대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걸 모른채 남자이면서
왕일 줄 아는 이휘(극중 이름)를
사랑하는 지운(극중 이름)이는...
짠내 폭발하고, 이휘가 여자인걸 아는
시청자들은 속이 터지는 고구마
구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설렘설렘하는 장면들도 많을 것 같아서
편하게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역사물이면서 남장여자가 주인공
인 드라마라서 그런지 갑자기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드라마가
떠올랐어요
이 드라마도 역사물이고
남장 여자가 주인공이거든요
사실 왕이랑 성균관 유생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남장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남주인공이라는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아요
성균관 유생들이라는 드라마도
살짝 오그라드는 면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편하게 보기 좋았던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어요
포스팅하다보니까
예전 드라마들이 엄청 떠오르고
또 떠오르니까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도...아... 안돼... 볼 게 너무 많아
ㅜㅜ
등장인물 :
이휘 역- 박은빈(아역 : 최명빈)
(왕세자)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신비로울 정도로 선이 고운 외모,
거기에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따를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왕세자다
하지만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을 날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허락하지 않아
궁녀들 중 누구도 언감생심
승은을 입는 건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처럼 선 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죽은 오라비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이휘의 인물소개입니다
정지운- 로운 (아역 : 고우림)
(시강원 사서)
왕세자 이휘의 스승(세자시강원 서연관)이자
첫사랑
잘생긴 얼굴과 끝내주는 '도포발'을
가진 정진운은 끈기, 집념, 배짱의
상남자이자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
서헌부 집의의 아들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지만
입신양명 탄탄대로의 길은 뒤로하고
붓 대신침을 잡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여기까지가 정지운의 인물소개입니다
이현- 남윤수
(자은군, 왕실의 종친)
왕실의 종친, 왕세자 이휘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형제처럼 나고 자란
막역지우다
공자의 정명 사상을 그대로 체화한 듯한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가릴 줄 아는 인물
예의에 어긋나는 실수는 하지 않고,
지켜야 할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로 정도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정도를 지키는 배려 깊은
천성은 애석하게도 누군가를 향한 제 마음까지 속 안에
가두는 틀이 되고 만다
여기까지가 이현의 인물소개입니다
김가온- 최병찬
(휘의 호위무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묵묵히 왕세자 이휘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어내는
그는 궁에서는 늘 선망이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로지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전념,
수호자 역할에만 충실히 임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속내만큼이나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사내다
군령의 충실한 군인이었던 그가
동궁전의 호위 무사가 됐다는 것
외엔 알려진 게 별로 없다
여기까지가 김가온의 인물소개입니다
신소은- 배윤경
(이조판서 신영수의 외동딸)
이조판서 신영수의 외동딸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부티가 좔좔
흐르는 미모의 소유자이자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주장을 명확히 밝힐 줄 아는
신여성이다
콧대 높은 사대부가의 아가씨로
남다른 배경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지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처세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제 손에
넣을 줄 알 정도로 야무지다
세자빈의 자리를 바라보지만,
어느 날 그보다 더 욕심이 나는
사내 정지운을 만나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다
여기까지가 신소은의 인물소개입니다
노하경- 정채연
(병조판서 노학수의 늦둥이 막내딸)
병조판서의 막내딸
딸 바보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환경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온 하경은
그 덕에순도 100%의 티 없이
맑은 영혼을 소유했다
그렇게 순수한 미소로
눈 앞에 있는 행복을 누리던 어느 날
자신의 온 마음을 다 하고 싶은
낭군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까지가 노하경의 인물소개입니다
나머지 인물들의 소개는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들어가셔서 한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https://program.kbs.co.kr/2tv/drama/thekingsaffection/pc/detail.html?smenu=e126f2
등장인물 소개에 나와있는
배우님들 사진을 보는데
한복이 저렇게 잘 어울릴 수가
진짜 비주얼 맛집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번지네요 ㅎㅎ
배우님들이 비주얼만큼이나
드라마의 이야기도 재밌기를 바라면서
10월 11일을 기다려 봐야겠어요
><
그리고 연모는 넷플릭스랑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그럼 마무리 하기 전에
연모의 예고편을 보고가실게요~!
<첫방송 예고편>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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