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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드라마 OST]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5, 6)

by elelelel94 2021. 11. 1.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5, 6)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 OST는
저번주에 시즌 1 막방을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를
소개해 볼까 해요

시즌 1이 끝나면서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지금 시즌 2 촬영하고 있으니까
빠른 시일내에 다시 볼 수 있겠죠 ㅎㅎ

그래도 웅이 못 보내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웅이한테서 못빠져나와서
정신 못 차리고 있는데

저만 이렇게 아쉬운 거 아니겠죠
웅아~~!!!ㅋㅋㅋㅋ

아휴... 주접은 이만 떨고
OST 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5 (01)

내 마음-세이수미

작사 : Sumi Choi

작곡 : Byungkyu Kim

편곡 : Sumi Choi, Byungkyu Kim
김재영, 임성완

장르 : 드라마 음악, 인디뮤직, 락

발매일 : 2021. 10. 02

앨범 소개 : 떠오르는 인디밴드
세이수미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에 합류한다

드라마의 다섯 번째 OST로 세이수미가
부른 '내 마음'은 4회, 아픈 유미(김고은)
를 안고 빗속을 뚫으며 응급실로
질주하는 구웅(안보현)의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무언가에 이끌리듯
간 곳에서 사랑을 만났을 때의 감정을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감미로우면서도 두근거리는 감정을
대변하는 매력적인 멜로디를 통해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https://vibe.naver.com/track/50796339

내 마음 - 세이수미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naver.com


<가사>

나도 내 마음 모르겠어
내가 모르는 내가 있어
천천히 걷는 데도
내 마음은 저 멀리 뛰어가고 있네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조심스레 걸으려 해도
내 마음은 저 멀리
모두가 잠든 밤에도
뜬 눈으로 뛰어가고 있네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어
별 일없는 하루를 보내도
어딘가로 향해 내 마음
무엇인지 아직은 몰라도
뛰어가고 있어 저 멀리
너무 빠르면 안돼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어 내 마음

나 모르는 내가 시키는 대로
가다 보면 알게 될 거야
아니 모를지도 모르지만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돼
가다 보면 알게 될 거야
멈추는 방법은 없어

발 길 닿는 대로 가보니
어느새 내 마음은 그 곳에
발 길 닿는 대로 가보니
어느새 내가 있을 곳
그곳엔 사랑이
그곳엔 내 마음
그곳엔 사랑이



https://www.youtube.com/watch?v=HzrreWBhMbQ


이 곡은 가수님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가수님 같은 목소리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노래가 시작되고 내가 생각했던 거랑은
조금 다르네?? 싶었어요

멜로디만 들었을때는 통통 튀는 목소리일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셔서 완전 예상이 빗나갔네했는데

듣다보면 소개글에서도 있듯이
중독성이 있어요 ㅋㅋㅋㅋ

오히려 제가 예상했던 통통 튀는 목소리였다면
안어울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드라마상에서 분명히 들었는데
이렇게 전체적으로 들으면 또 느낌이
색다르더라고요

가사도 딱 연애 초기 감정을
잘 그려놓은 거 같아요
내맘이 내맘 같지 않은
그런 느낌...?!

링크 남겨놓을게요

들어가셔서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욤 ㅎㅎ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5 (02)

주인공-나상현씨밴드

작사 : 나상현

작곡 : 나상현

편곡 : 나상현

장르 : 드라마 음악, 인디뮤직, 락

발매일 : 2021. 10. 02

앨범 소개 : '나상현씨밴드'의 '주인공'
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기타와 브라스, 신디사이저
멜로트론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나상현씨밴드만의
꽉 찬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두 곡은 '유미의 세포들' 1회부터
주요 장면에 꾸준히 삽입돼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한 곡으로
특히 나상현씨밴드가 부른 '주인공'
은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도
삽입되면서

새로운 목소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https://vibe.naver.com/track/50796340

주인공 - 나상현씨밴드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naver.com


<가사>

우린 수많은 생각 속에
또 다른 하룰 만나고
지친 마음은 뒤로 한 채
누군가를 생각하고

나완 상관없는 일들에
괜히 마음을 쓰고서
매번 똑같이 흘려보낸
그 시간들 속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이
초라해보이겠지만
언젠가 우리 이렇게
서로를 보며 웃어볼 수 있도록

이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 걸 알 수 있을까

그때가 되면 나에게
잘 해왔다고 수고했다 말할래

흔한 만남과 헤어짐에
나의 말들은 숨기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어색한 표정들만
쉽게 흔들리는 마음에
상처 입은 건 아닐까

지난 기억들이 나에게
슬픔으로 다가와도
작아지는 내 모습이
초라해보이겠지만

언젠가 우리 이렇게
서로를 보며 웃어볼 수 있도록

이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 걸 알 수 있을까
그때가 되면 나에게
잘 해왔다고 수고했다 말할래

멀어져가는 기억에
아직 남아있었던
내 안의 이야기들을
이제는 놓지 않을게

나를 잊지 않게
스쳐가는 계절 속에
말 없이 멈춰선 순간

어쩌면 우린 이렇게
서로를 보며 버티고 있는 걸까

다가오는 이 하루가
조금은 겁이 나지만
그때가 되면 나에게
잘 해왔다고 수고했다 말할래


이 곡이 저는 왠지는 모르겠는데
'내 마음'이랑 느낌이 비슷한 거 같아요

저만의 느낌이라 뭐라고 설명할 길은 없는데
그냥 처음 딱 들었을 때
어?? 이거 방금 전에 들은 곡이랑
뭔가 좀 비슷한 거 같은데??

비트는 좀 경쾌한데 목소리 톤이 낮으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결론은 두 곡 다 좋아욤 ><
밤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 곡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
'그때가 되면 나에게
잘 해왔다고 수고했다 말할래'

이 부분인데

가사 너무 위로되는 거 아닙니까
저런 감성을 건드리는 가사가
너무 좋아욤

링크 남겨 놓을게요

들어가셔서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5wiDQlmIz18



유미의 세포들 Part 6

오늘도 내 하루는-제이유나(J.UNA)

작사 : 제이유나

작곡 : 제이유나

편곡 : 제이유나, PJNOTREBLE
slowminsteady, 김동민

장르 : 드라마 음악, 인디뮤직

발매일 : 2021. 10. 08

앨범 소개 : 최근 드라마 '알고있지만'
OST 'Butterfly'로 처음 OST에 참여하게
된 제이유나는 이후 각종 방송과
음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하며
'유미의 세포들'과도 함께 하게 되었다

이번 곡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하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였으며, 원슈타인, 자이언티 등
여러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한 바 있는
PJNOTREBLE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늘도 내 하루는'은 제이유나의
쫀득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예상치 못한 하루에 대해
그린 곡이다

통통 튀는 사운드와 따뜻한 멜로디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드라마 속
세포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위트있고 귀여운 가사가 드라마와의
찰떡 케미를 보여주었다

생각치도 못한 하룰 보낸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자 하는 따뜻한
바람을 담은 곡이다

https://vibe.naver.com/album/6466601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6 - 제이유나(J.UNA)

차세대 OST 기대주 제이유나가 최근 레드벨벳 웬디, 존박, 검정치마, NCT 도영, 정승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연출 이상엽 / 크리에이터 송재정 / 극

vibe.naver.com


<가사>

오늘도 내 하루는
슬며시 다가와서
생각지도 못한
장난을 치곤해

왜 하필 오늘 아침에
아무 준비도 없이
내 방을 나왔는지
한참을 고민해

It's not about something
I can understand
생각치도 못한 하룰 보낸 내게
노래를 불러줘
song song song song
느낄 수 있게
your love love love love

Can't think the word
that i wanna say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내게
노래를 불러줘
song song song song
느낄 수 있게
your love love love love

내 맘 언저리쯤에
누군가 살면 좋겠어
수많은 질문에
정답을 알려줄

지금 이 나이쯤엔
근사한 어른일 줄 알았는데
내 마음 하나 알지 못해
헤메이는 내 모습이 참 한심해

It's not about something
I can understand
생각지도 못한 하룰 보낸 내게
노래를 불러줘
song song song song
느낄 수 있게
your love love love love

Can't think the word
that I wanna say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내게
노래를 불러줘
song song song song
느낄 수 있게
your love love love love

내 맘 언저리쯤에
누군가 살면 좋겠어
수많은 질문에
정답을 알려줄


이 곡이 오늘 소개해 드린
세 곡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욤 ㅎㅎ

처음 들었을때
오홋 이거 딱 내스타일인데??
이러고 바로 재생목록에
추가해놨죠

일할때나 설거지할때
운전할때 다 듣기 좋아요

저도 모르게 박자 타면서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드라마 '알고 있지만'도
재밌게 봤는데 거기 OST중에
'Butterfly'라는 곡도 있는데
그 곡도 진짜 좋거든요

거기다 작사 작곡까지 이렇게
잘하시면 노래 듣는 저는
너무 조하욤 ㅎㅎ

제이유나님 곡을 좀 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

이 곡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
'지금 이 나이쯤엔
근사한 어른일 줄 알았는데
내 마음 하나 알지 못해
헤메이는 내 모습이 참 한심해'

이 부분인데

왜 제 모습이 겹쳐지는거죠
ㅠㅠ

이십대 후반인 지금 제가 가끔
하는 생각을 그대로 가사에
옮겨놓으신 거 같아요

꼭 연애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 삶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끔 정말 딱 저 문장이 들어맞는
상황들이 있는데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이십대 후반이면 정말 근사까지는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일 잘 하면서
일년에 한번은 해외여행도 하고
연애도 하면서 잘 살고 있을 줄 알았지...

삶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지만
시간은 빠르고 내가 벌써 이십대 후반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고,

여행은커녕 하루하루 일에,
스펙 쌓으려 공부에 치여 살고
남자는 회사 동료만 보게 될 줄은
몰랐지ㅡ..ㅡ;;

코시국이라 국내여행도
포기하고 이렇게
또 일년을 보내고 별 볼일 없는
하루하루 견뎌내는 삶을 살고 있는 지금

분명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는
꿈 비슷한 것도 있었고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어느정도 명확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든 게 두루뭉슬하다고 해야하나
내 마음 하나 알지 못한다는 가사가
뼈를 때려서
아프다구웅...

이렇게 가사에 뼈 맞기는 또 오랜만이네유
오늘 밤은 오랜만에 제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링크 남겨놓을게요

들어가셔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EDGc578r8Mc


오늘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5, 6을 소개해드렸어요

Part 5에 두 곡이 수록되어 있어서
총 세 곡을 소개했어요

드라마 곡을 통해서
새로운 가수님들을 많이
알게되어서 너무 좋아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도
두 분이나 알게 되었거든요

오늘 하루는 이 세 곡을 반복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어요ㅎㅎ

저는 다음 포스팅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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