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소윤 작가님
책인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는
책이에요
책 제목부터 뭔가 따뜻해지는
느낌이어서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ㅎㅎ
이 책은 정말 술술 빠르게
읽히기도 했고
읽으면서 뭔가 당연하고 맞는 말들이라고
느끼면서도 또 이런 글들이
힘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가끔은 아는 것도 글이든 영상이든
읽고 보는 게 잊고 있었던 생각들의
돌파구가 되어주기도 하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힘을 좀 얻었습니다 ㅎㅎ
그럼 서론은 이만하고 얼른
책 소개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책 소개
책 제목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저자 : 소윤
작가님의 소개글을 보면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면.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읽으면서 책이랑 정말 잘어울리는
소개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소개글만 봐도 봄처럼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되게 좋더라구요 ㅎㅎ
카테고리 : 한국 에세이
출판사 : 북로망스
발행일 : 2021. 03. 24
네이버 평점 : 5점 만점에 4.9
책 가격 : 15000원 (정가)
책 소개 :
이 책은 누구나 품고 있는 꿈과 희망,
작은 소망과 연결되는 '작은 별'을 꺼내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운을 주며,
상처받았던 과거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각자의 일상도 사실은
작은 별처럼 빛나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을 마주하고 싶다면,
'별이 빛나는 밤' 에디션을 펼쳐보자
아직 그저 그런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야말로
마음속 꺼내지 않은 작은 별을 들여다보아야
할 때다
밝게 빛나는 별이 돋보일 수 있는 건
작고 희미한 별들의 존재 때문이 아닐까
그 작은 별들조차
모두 같은 별은 없다
오로지 유일한 존재들만 빛나고 있을 뿐
목차 :
1.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 게 인생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마주하기
어떻게
사는 게 별건가
살다 보면
지금, 이 순간
우린 모두 별이에요
더하고 비우기
취향 차이
얼마나 쉬워
알았으면
무엇이라도
싫어해도 돼
말하고 싶다면 말하는 것도
내가 없는 삶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말 것
나를 위한 희망사항
잊지 않기
답은 없다
게을러져 보는 것도
평범함 속에 숨은 뜻
건네주었으면 좋겠다
구원의 관계
그런 친구 하나
함께 해야지
더
어디라도, 뭐라도
나답게 사는 일
잊지 마
나아간다는 것
애써 사는 삶
2. 아마, 사랑이 아닐까
바다 속이었다
명중
인연이라는 말을 쓴다
별이 하나씩
그런 사람이면 좋겠어
당신만 몰라
인생이 글이라면
별 보러 가자
서로라면 충분하니까
그런 친구가 있다면
내 편
미소 짓는 사람이 되기로
사랑을 주세요
내 곁에 좋은 사람
그곳이 되어줄래
공감
그것이 사랑
너와 함께 있으면
당신을 생각하는 밤
작은 소망
언제나 한결같았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마음껏
사랑이라면
예쁘게 웃으며
오늘도 나는 괜찮아요
다정하게 만나자
3. 다들, 조금씩 겪는 성장통
겁도 없이
작은 별이 좋아졌다
네가 살고 싶은 대로
혼자인 이유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기대의 반작용
살아내야지
빛나고 있어요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말자
신경 꺼주세요
알 수 없는 게 사람
흘러가도록
내 속에 수많은 내가 산다
힘 좀 빼고 살자
잘 사는 삶
촉을 대하는 자세
양면의 모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오늘 나에게 필요한 말
아주 작은 용기
내 선택이 최선이었다
가장 필요한 것
더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
우리 모두는 안다
나를 정화하는 시간
나부터
내일은 오늘보다
그만하면 충분하다
4. 당신과 나에게 묻는 안부
당신의 안녕
나에게
엄마에게
당신도 그랬으면
삶의 아이러니
이상하게도
나와 가장 가까운 모습
부치지 못한 마음
나 혼자
마음만 돌보았다면
그럴 것이다
나를 달래는 시간
눈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다
새드엔딩
천천히 하는 이별
그런 시간
마음이 마음에 닿는다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것
모든 인연을 소중하게
꼭 그렇게 되길
마음에 최선만을 다하기로
따뜻한 사람을 만나
.
.
.
그럼 책 소개를 마무리 하기 전에
제가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들을
소개하고 마무리 할게요~!!
제가 좋았던 부분들 중에
몇개를 소개하자면
1. 살다 보면 피해 갈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이 우리를 젖게 한다
그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받아들이는 거였다
빠져나가려 할수록 늪처럼
나를 옥죄어 왔기에 빠른 포기가
주어진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
것이다
부족해도, 넘쳐흘러도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지는 것처럼 살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2. 가끔,
과거로 되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가장 후회하는 순간이 언제였나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한다
과거로 되돌아 간다 해도 지금과
같은 후회를 반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접어둔채로 만약 지금의 삶을
반복해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겪어왔던 슬픔과 후회,
아픔과 고통을 똑같이 겪는다면
내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안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아마 나는 과거를 이야기하며
후회하기보다 앞으로의 삶을 희망하기보다
지금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겠지
과거를 기억하고 회상하기보다
미래로 지금을 놓치기보다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지
그러니 걱정은 뒤로하고 내일과 미래의
생각은 멈추고 오늘을 살자
지금을 즐기자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3. 그냥 살아가는 삶은 아닌지
무의미한 건 아닌지
의심하며 절망하지 말기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견한 삶이니까
그러니
그저 살아지는 삶이 아니라
애써 살아가는 삶이 되길
흩어지는 날들로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뭉쳐지는 날들로 살길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삶이 즐겁고 생기 넘치는 것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것이니
꼭 그렇게 되길
우리 그렇게 살아가게 되길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
.
.
이 책을 읽으면서 이보다 좋은
글들도 많았지만
저는 위에 소개한 글들이
가장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뭔가 크게 특별한 말이 아니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느낌의 글이고,
읽으면서 살짝 울컥하기도 했던...
그래서 적어놓고 가끔
읽어보면 저는 또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는 글이에요
또 책 중간중간에 예쁜 사진들도
많아서 보는 동안 더 수월하게
읽혔던 것 같아요
읽을까 고민하신다면 저는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ㅎㅎ
그럼 저는 다음 책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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