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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이원선

by elelelel94 2021. 9. 4.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이원선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YES24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YES24

‘이것만 하면 행복해질 텐데’라는거짓말에서 벗어나는 법!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게 될까? 가고 싶은 대학교와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꿀 때? 통장에 0이 가득 붙어

www.yes24.com

 

오늘 소개할 책은 이원선 작가님의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예요

 

이 책은 '오늘도 중심을 잡는 중입니다'

를 읽고 나서 비슷한 책을 찾다가 

읽게 된 책이에요

 

이때는 그냥 위로가 되는 책들을 찾아

읽었던 시기인 것 같아요 

 

가끔 어떤 시기에 제가 읽었던

책들 제목을 보면 이 시기에는 내가 

어떤 기분이나 감정상태였구나 하는 걸

느낄 때가 있는데 

 

이 시기는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책들을 찾아 읽은 걸 보면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 

 

이 책도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읽었는데 출장 가서 쉬는 시간에 

읽으면서 감정이 되게 촉촉해졌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출장은 2인 1조로 가는데 

같이 출장 다니는 동생이나 오빠한테도

추천해준 책이에요 

 

저는 감정을 건드리는 책이나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실 장르를 그렇게 가리지는 않고

그냥 눈에 띄거나 제목이 마음에 들면

읽기 시작하는 건 안비밀입니다.

><(찡긋)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도록하고

책 소개를 하자면

 

 

책 소개

 

책 제목 :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저자 : 이원선

 

출판 : 라온북

 

출간 : 2021. 04. 01

 

평점 : 9.6 (10점 만점 중)

 

책 가격 : 14500원

(인터넷에 찾아보면 원가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

 

소개 :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낄가??

목표 대학 또는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을 꿈꿀 때?

 

돈이 많을 때? 등등 뭔가를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서 아등바등하면서 살지만

 

그것을 이루면 행복은 한순간 사라진다.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린 거라는 소리는 

헛소리이다 때로 그 마음이 행복을 

방해한다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할 거라는 생각은

내려놓아야한다 

 

우리의 이성은 욕망을 돕는 역할일 뿐이다

인생에서 온갖 것들을 겪고 있다면

그런 당신들을 축복합니다

 

분명 그것은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늘 밤 만이라도 조금은 편히 잠들기를...

 

 

 

 

목차 : 프롤로그

1장 '행복의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2장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헛소리는 이제 그만'

3장 '당연하다는 생각이 당신을 망친다'

4장 '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

5장 '인생의 충격이 때론 시작점이 된다'

6장 '당신의 아픔을 축복하라'

 

이렇게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6장의 큰 주제들만 봐도 위안이 되는

말들이 많아서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더욱 뚜렷해졌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또는 불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유없이 잠이 안와서...

 

사실 요즘 우리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의 제목은 그런 우리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어보고나면 더욱 느끼겠지만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마음이 편해지는 걸 경험하실 것 같아요

 

제가 그걸 경험했거든요 ㅎ^ㅎ

 

이 큰 주제들 중에서 저는

 '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이라는

주제가 눈에 가장 들어왔어요

 

요즘 제 상황이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이 어울릴법한 상황이라서 그런지

왜 나한테 이런 일이 ㅜㅜ 라는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누구한테라도 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불평불만할 게 아니라

내 인생 안에서그냥 안좋은 일이

잠깐 일어난 것 뿐

 

최악의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평범한 인생을 다시 살아가겠지라고

생각을 바꾸고나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사실 일이 바쁘고 생활이 바쁘다보니

평소에 책을 읽는다는 건 생각도

안하고 살았었는데 

 

시간을 내서 책을 읽기 시작하고

읽고 나서도 이렇게 좋은 영향을 

받는 걸 보니

앞으로도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책도

마찬가지로 책노트에 좋은 구절들을

옮겨 적었는데

 

 

제가 좋았던 구절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면

 

'많은 노력을 해야만 변할 수 있다는 

당신의 생각 자체가 사실은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붙잡는 가장 큰 

장해물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말이다'

라는구절인데

 

제가 딱 저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어

저 구절을 보자마자 뭐지...

내 생각을 읽은 건가싶더라고요

 

평소에도 완벽주의가 좀 있어서

스스로 피곤하게 하는 면이 있는데

저 말을 글자로 보니까 

 

내가 그동안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두 번째 구절로는

 

'나는 누군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면

묻는다

그 일이 실패하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그 결말을 감당할 수 있겠냐고

말이다

그래도 괜찮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는 망설임 없이 

실행하라고 한다

실패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하자'라는

구절이에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사실 실패를 

생각하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만에 하나 그 일이 실패로 

끝나거나 마음 먹은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굉장히

괴로워지는 경험들이 많은데

 

생각해 보면 행복한 장밋빛

미래만을 생각하고 일을 시작해서

실패했을 때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ㅜㅜ

 

스스로 이 일이 실패해도 나는 도전해

볼 거야라던가 그래도 얻는 게

있어서 괜찮아라는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실패했을 때의

대책도 생각해보고 내가 이 일을 정말

얼마나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대단한 말도 아닌데 

평소에 간과하는 생각인 것 같아서

책을 읽고 나도 어떤 일을 하지 전에

실패에 대한 생각을 미리 해보자라고

마음 먹게 된 구절이에요

 

마지막 세 번째 구절로는

 

'당신이 지금 너무 행복하다면,

그 또한 지나갈 것이고,

반대로 불행하고 힘들다면

그 역시도 지나갈 것이다

그러니 어느 쪽이든 그것이

영원하지 않다고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삶이란 영원하지 않아서 

살 만한 것일지 모르니 말이다.'라는

구절이에요

 

사실 이 말 또한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말이지만

 

지금 삶이 힘든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말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어느 것도 영원한 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현재가 힘든 사람에게는 그런 생각을

할 힘도 없을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말도 좋지만 

글로 읽었을 때 더 크게 의미가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제가 책노트에 쓴 구절중에

세 구절을 뽑아서 소개해 드렸어요

이외에도 많은 좋은 구절들이 있으니

 

제 책 소개가 좋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도 두껍지 않아서 수월하게 

읽힐 거에요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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